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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 또는 인신세(人新世)는 제안된 지질 시대로, 홀로세(현세) 중에서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부터를 별개의 세로 개념이다.[1] 정확한 시점은 합의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대기의 변화를 기준으로 할 경우 산업 혁명이 그 기준이다.[2] 절대다수의 층서학자는 미래에 별개의 지질 시대로 볼 수 있을지 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러 지질학회에 속한 다른 학자들은 언젠가 인류세가 독립된 지질 시대로 공인될 것으로 전망한다.[3] 인류세의 개념은 노벨 화학상을 받은 대기화학자 파울 크뤼천이 대중화시켰다.
인류세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첫 번째 핵실험이 실시된 1945년을 인류세의 시작점으로 본다. 인류세를 대표하는 물질들로는 방사능 물질,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을 꼽는다. 심지어는 한 해 600억 마리가 소비되는 닭고기의 닭뼈를 인류세의 최대 지질학적 특징으로 꼽기도 한다. 인류세 지지자인 얀 잘라시에비치는 “테크노스피어는 지질학적으로 어리지만 놀라운 속도로 진화해가고 있다. 이미 우리 행성에 깊은 자국을 남겼다.”고 말했다.
나이오븀, 니오븀(←영어: Niobium 나이오비엄[*]) 또는 니오브(←독일어: Niob 니오프[*])는 화학 원소로 기호는 Nb(←라틴어: Niobium 니오비움[*]), 원자 번호는 41이다. 회색의 무르고 연성 있는 전이 금속으로 컬럼바이트 광석에서 산출한다. 특수강 등 합금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한다.
1801년 영국 화학자 찰스 해쳇(Charles Hatchett)은 탄탈럼과 비슷한 새로운 원소를 발견하고 이를 콜럼븀(columbium)이라 명명하였다. 1846년에는 독일 화학자 하인리히 로제(Heinrich Rose)는 탄탈럼 광석에 다른 원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나이오븀(niobium)이라 명명하였다. 이후 1864년과 1865년에 콜럼븀과 나이오븀이 동일한 원소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후 한 세기 동안 같이 쓰였다. 1949년에 공식적으로 나이오븀이라는 이름을 채택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에서는 콜럼븀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나이오븀은 주로 강철 등 합금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이러한 합금에 들어가는 나이오븀 함량은 약 0.1% 정도로 매우 적지만, 나이오븀은 적은 양으로도 철강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나이오븀을 이용한 초합금은 온도가 높아져도 안정하므로 제트기나 로켓 엔진 등에 사용한다. 또, 나이오븀은 초전도체 분야에서도 사용한다. 주로 나이오븀, 티타늄, 주석 등 합금으로 만드는데 이들 초전도체는 MRI에 사용한다. 이외 용접, 핵 공업, 전자제품, 광학, 화폐, 보석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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